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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 바이아웃 8억 / 연봉 10배 넘는 금액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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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의 알 라얀 이적을 강원이 막을 수 없는 이유는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이재익은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통해 해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알 라얀 뿐만 아니라 중동, 중국 클럽들도 이재익 영입에 눈독을 들였다. 문제는 현재 계약서상에 있는 바이아웃 조항에 근거한 금액만 제시하고, 선수와 합의하면 강원이 제어할 길이 없었다.



강원이 이재익에게 걸어 둔 바이아웃 금액은 8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입단 당시는 물론, 올 초만 해도 이재익의 가치가 거기에 마치지 못한다고 판단했지만 U-20 월드컵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며 바이아웃을 통해 영입하려는 구단들이 쏟아졌다. 강원 입장에서는 바이아웃으로 인해 협상조차 갖지 못한 게 아쉽지만, 2개월 사이 선수의 가치가 치솟을 거라 예상하기 어려웠다.


이재익의 미래 가치를 주목한 해외 구단들은 대신 이적료보다 높은 연봉으로 선수를 유혹했다. 이재익은 현재 강원에서 받는 연봉의 10배 넘는 금액을 받게 된다. 강원은 물론 K리그 내에서 프로 2년차 선수에게 지불할 수 없는 수준이다.


올 여름 제리치와 이재익, 키요모토(계약해지)를 보내고 김재헌, 이영재, 최치원을 영입한 강원은 이적시장을 정리했다. 제리치와 이재익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병수볼 시즌2를 위해 올 겨울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sports.v.daum.net/v/20190723111846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