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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주에 사는 연인입니다.

여자친구가 나보다 조금 나이가 많습니다.

만남챗에서 만났구요..

만난지는 200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둘다 성격도 식성도 다 잘 맞아서 잘 지내는 편입니다,

늘 자기 할만만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 몸상태가 좋지않아 보름정도 못마났던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중간에 병문안 갔었구요..글구 그후 우리가 첨 만났던 만남챗을 다시 사용하던것을 걸려버렸네요.

워낙 좁은 지역이라 엥간하면 아는사람들이 많은데..

내 여자친구를 알고 있던 동네 형이 대화하다 내 여자친구를 알아보고 나한테 고자질했구요...

벌써 알고는 있는상태에서 여러번 떠봤지만 거짓말 계속 하네요.. 물증을 들이대니 그제야 인정하고 잘못했다 하더군요..

자주 병문안도 못가고 외롭게 둔거 같아서 그당시는 이해하고 괜찮다..그러지말라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거보다 더 큰문제는 요즘들어서 그당시 처럼 톡말투도 바뀌고 갑자기 연락두 되는 일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그챗을 들어가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몊마디 해보니 취미나 식성 사는지역 나이까지 똑같은 사람이 있는겁니다..

요즘 로긴 타임도 체킹해보면..나한테 잔다 일어났다 톡을 했던 그타임들이었구요..

사질..떠본건 내 잘못이지만..

이래저래 떠보다 할말이 있다 잠시 있다가 봐서 이야기해주겠다 했구요..

그랬더니 그당시 처럼 뭐라도 찔리는게 있는사람처럼 할말이 뭐냐 하면서 시비조로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그때도 걸렸을때도 그랬었구요..대충 둘러대고 끊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렇게 하고난뒤로는 그 챗에 있는 똑같은 사람이 로긴을 하지않는겁니다..

저번에 깨톡화면에 생전본적없는 사람 이름의 톡이오는걸 얼핏 보았습니다..

여자친구도 숨기면서..백에 핸펀을 넣었구요.

.내가 알고 있는사람이면 눈앞에서 늘 체킹했었구요..

핸펀안에 있는것들을 다 숨겨 놓습니다..

심증들이 너무 확실한데...

앞으로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내 뒷빵을 치는거 아닌가??

무섭습니다..내가 어찌해야할지 알려주셨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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