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프로야구 TV중계권 ‘4년 더’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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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브는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하군요. 유료중계를 지향하던데...
지상파 3사(KBS·MBC·SBS)가 앞으로 4년 간 더 프로야구 TV 중계권을 행사한다.
18일 프로야구 중계권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기존 TV중계권 사업자인 지상파 3사 컨소시엄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중계권료는 밝혀지지 않았다. 종전 계약 수준은 연 평균 약 400억원 정도였다.
프로야구 TV중계권은 2019년을 끝으로 만료돼, 다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TV 중계권 재계약과 관련해 일부 종합편성채널이나 캐이블 채널이 베팅을 준비 중이라는 정황이 포착됐지만, KBO는 오랜 기간 프로야구를 중계해 온 지상파 3사와 다시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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