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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컵 박 항 서 이사를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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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항서(59) 감독이 베트남 필리핀전 승리를 지휘했다. 베트남이 10년 만에 ‘스즈키컵’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선수권 결승에 진출하도록 이끈 박항서 감독에게 과거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명장은 ‘우승도 가능하다’라고 격려했다.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는 6일 베트남과 필리핀의 2018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이 열렸다. 홈팀 베트남은 원정팀 필리핀을 2-1로 꺾고 1·2차전 합계 4-2로 결승에 올라갔다.

베트남전 패배 후 필리핀 축구대표팀 스벤 예란 에릭손(70·스웨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 베트남의 결승 진출을 축하한다”라면서 “젊고 양질의 선수들을 보유한 베트남은 2018 스즈키컵 최강팀이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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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스즈키컵 결승 1차전은 11일 말레이시아 부킷잘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다. 박항서 감독 이하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15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통해 2008년 이후 처음이자 역대 2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리길 원한다.

스벤 예란 에릭손은 1999-200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감독상에 빛난다. 2007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월간 최우수 지도자이기도 하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한 베트남 필리핀전 공격포인트 기록자 면면을 보면 신구조화가 인상적이다.

2017 동남아시아축구연맹 최우수유망주 도안반허우(19·하노이)를 필두로 베트남축구협회 영플레이어상 2015년 선정자 응우옌꽁프엉(23·호앙아인 잘라이) 및 2017년 받은 응우옌꽝하이(21·하노이FC)는 박항서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베트남 필리핀전 젊음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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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베트남 1부리그 득점왕 응우옌아인득(33·빈즈엉)와 2009 베트남축구협회 영플레이어상 응우옌쫑호앙(29·타인호아) 등 베테랑들도 베트남 필리핀전 박항서 감독이 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살렸다.

스벤 예란 에릭손은 베트남전 필리핀 공식 기자회견에서 “단지 (예의상 하는) 축하가 아니다”라면서 “선수단 전력을 봤을 때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가장 유력한 2018 스즈키컵 우승 후보”라고 강조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8 U-23 아시아선수권 준우승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위로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스즈키컵까지 제패한다면 종목을 초월하여 베트남 체육계에 길이 남을 1년 단위 업적을 세운 지도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