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uama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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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대를 전혀 안 하고 갔습니다.
히어로 영화라면
마블이든 DC든
개봉 당일에 봤고
재밌으면 또 보고 하는데...
DC영화에 워낙 실망을 하다 보니..
그래도
'아쿠아맨은 조금 다르다!'
주변에서 그런 평이 있길래
보러 갔습니다.
나중에 VOD로 보려고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각설하고
우와... 정말 재밌었습니다.
초중반에 이것저것 막 벌려놓길래.
어떻게 수습을 하려고 그러나 했는데
딱 깔끔하게 잘 버무려놨더군요.
액션도 좋았고
번잡하게 질질 끌지 않는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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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이렇게 써먹는 겁니다 .
잭 스나이더씨.
그리고 메라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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